당진시치매안심센터 전경
당진시치매안심센터 전경.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소득세법 제51조에 따라 치매환자 부양가족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 시 추가공제(장애인공제)가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연말정산 추가공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인적공제 대상인 장애인 범위에 치매환자도 포함해 세제지원 혜택 범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추가 소득공제 방법은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는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증명서(소득세법 시행규칙 별지 제38호 서식)를 발급받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시 제출하면 된다.

1명당 추가공제 범위는 연 200만 원이다. 기타 치매환자 연말정산 추가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국세청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추가공제가 시행중이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놓치는 가족들이 많다”며 “미리 구비서류를 준비해 추가공제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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