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2일간 용운국제수영장서 개막, 1200여명 참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국제수영장. [사진=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제24회 이츠대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오는 7일부터 2일간 대전시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5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경영과 다이빙으로 나뉘며 7일에는 학생부대회, 8일에는 일반부대회가 진행된다. 

경영 종목은 15개부 남녀로 나뉘어 50m에서 400m까지, 다이빙 종목은 6개부 남녀로 나뉘어 1m·3m 스프링보드 다이빙과 플랫폼 다이빙이 개인·단체경기로 각각 개최된다.

단체경기 1위에서 3위까지는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개인경기 1위에서 3위까지는 메달과 상장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난해보다 100여 명 증가한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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