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
지난달 28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

대전 서구는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을 지난달 28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했다.

보라매공원 중앙광장 대형트리 앞에서 진행된 축제의 점등식에는 개회 예배와 트리 점등, 각종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라매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였다.

장종태 청장은 “보라매공원을 크리스마스트리로 환하게 비춰 성탄의 복된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라매공원에서 따뜻한 사랑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 아트트리 빛에 물들다 시즌Ⅳ’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달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빛을 밝힐 계획으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동절기에도 보라매공원을 서구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개최되는 축제다.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추진위원회, 서구기독교 연합회, CTS 대전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 서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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