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역 북부출입구 드디어 착공한다.
천안시, 두정역 북부출입구 드디어 착공한다.
  • 윤원중 기자
  • 승인 2019.11.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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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1교 인도교 설치로 교통 서비스 개선 기대
29일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공 안내 주민설명회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안) 조감도

천안시 두정동 '경부선 두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입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공사를 다음달 착수해 오는 2022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정역 북부출입구는 연면적 837㎡의 철골조 선상역사를 두정1교에 연접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객 편의시설로는 엘리베이터(E/V)와 에스컬레이터(E/S)가 각 2개소가 설치된다.

또 두정1교 인도교 설치, 두정1교 교차부의 회전반경 확보 및 기존 남부 두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앞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천안시와 공단이 추가로 반영한 항목이다.

두정역은 지난 2005년 천안역까지 광역전철이 연장 개통되면서 보통역으로 승격돼 영업을 시작했으나, 출입구가 1개인 관계로 지역주민들이 여러 차례 불편을 호소했다.

2016년에는 국토부가 시행한 철도역 출입구 등 역사 보완 방안 연구용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역사로 선정됐다.
 
그 이후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노력으로 국비를 확보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1교 인도교 설치사업 등이 병행 추진되며 착공 일정이 다소 지연됐으나 지역주민께 더 나은 대중교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는 만큼 공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 내외 귀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착공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15년간의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을 추진 중인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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