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유치 확정, 2019년 6억달러 외자 유치 성공"

지난 10월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변경 승인 확정 후 시 및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변경 승인 확정 후 시 및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의 조용하지만 속으로 강한 외유내강형의 내공 있는 리더십이 서산시의 기업지원 행정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게 해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부석면 일원의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서산 B지구) 내 자동차 연구시설인 직선주행시험로(4.75㎞) 조성을 위한 특구 계획 변경 신청이 7개월 여 만에 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 행정력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유인 즉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계획 변경은 낙타 바늘 뚫기 격이기 때문.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를 유치함으로써 약 1조 7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지역경제의 주축인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자동차 부품, 조립, 연구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자동차 도시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프랑스 토탈사와 5억달러 외자유치 MOU 체결을 통해 신규일자리 200여명 창출과 지역업체 동반성상 추진 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지난 8월에는 중국 CGNPC사와 1억달러 외자유치 MOU를 체결하는 등 대산공단지역 전력수급난 해소는 물론 향후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조성과 단지 내 대규모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게 하는 동력원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 당시 기업애로 지원상황실을 선제적으로 운영에 나서 관내 피해 우려 기업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분야 벤처기업 특화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22개사를 중점 유치해 134억원 투자효과와 신규 일자리 154명을 창출했다. 대산 첨단정밀 화학 특화산업단지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공동의 실무협의회를 13차에 걸쳐 개최해 의견을 조율하고 개발계획 최종안을 도출하는 등 조성사업을 위한 준비가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걸맞게 △안산공원(대산 제2근린공원) 조성, △대산3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1공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북측진입 도로 준공,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서산테크노밸리 오폐수처리장 증설(2단계) 준공·가동개시,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 개선사업,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사업, △2019년 소규모 기업애로 해소사업 등을 추진해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해도 힘썼다.
 
맹정호 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제조업 불황속에서도 전략적 외자유치와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산시 핵심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서 첨단 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경쟁력 확보와 산업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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