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노성딸기출하회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9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됐다.

농촌진흥청은 신기술보급 및 수출 우수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를 통해 우수단지를 가린다.

논산시 노성딸기출하회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200만원도 받게 된 것.

지난 2006년에 조직된 노성딸기출하회(대표 권창원)는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딸기를 공동출하 하고 있다.

회원들은 수년 전 부터 신품종 확대와 기술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교육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딸기 생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여기에 딸기유통 품질검사를 실시는 물론 클로렐라, 키토산 등을 활용, 당도와 식미감이 우수한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노성딸기출하회가 속한 논산시 노성면은 논산지역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킹스베리'의 전국 최대 규모 재배지인 현재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 원활한 수출판로까지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장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역량강화와 수출용 우량묘를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