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상월면서 주민이 이끌어가는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

(사진=왼쪽부터 은진면과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 모습)

논산시 은진면과 상월면 2개 지역에 '100세 건강위원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관내 은진면 건강복지센터와 상월면사무소에서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차원으로 100세 건강위원회를 조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따.

발대식은 박남신 논산부시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 의원, 위촉 위원, 주민 등이 참석, 발대를 축하했다.

21일 진행된 은진면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이정남 은진면 100세 건강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로 펼쳐져 경과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와 건강선언문 낭독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은진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과 색소폰, 난타 공연이 마련돼 참석한 주민들 흥을 한껏 돋웠다.

22일 상월면사문소에서 진행된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식전공연으로 주민이 직접 꾸미는 난타와 점핑 공연이 펼쳐졌다.

김종민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경과보고를 상월면 건강코디네이터가 주민을 만나고, 위원들이 함께 모여 발대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대체 이목을 끌었다.

또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의 메시지와 상월 주민들의 응원이 영상으로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은진면,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이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같이 공유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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