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충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아산의 도시계획과 재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충남외국어고 학생들은 지난 20일 아산시청 도시계획과를 찾아 도시계획의 의미와 함께 인구감소 시대의 지방도시 아산의 현재 여건 및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을 통한 대응전략에 대해 청취했다.
도시계획과는 이날 오후 학교를 마치고 방문한 학생들에게 1시간여의 질의응답을 통해 아산 도시기본계획과 아산시의 지역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균형발전과 지방쇠퇴’라는 주제를 통해 ‘아산시의 지역 내 불균형 해소방안’과 ‘아산시의 미래 경쟁력’과 관련된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은 도시계획과 직원들을 때때로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직원들에게 아산의시 당면한 현실과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아산시 도시계획과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견학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