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성광온누리학교가 최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제과, 바리스타, 원예. 아로마 공예 등으로 교내 직업교과 3개 교실을 활용, 실시했다.

지역민 55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를 통해 수렴, 선정해 체험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성동면 김경자 부녀회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재미있고 보람됐다"면서 "특수학교 방문을 계기로 장애학생에게 더욱 친근한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성광온누리학교 심우길 교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학교의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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