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추진협의회…교육일정 확정

12일 당진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추진협의회 회의 장면
12일 열린 당진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추진협의회 회의 장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관계 공무원과 농협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추진협의회를 열고,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센터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새해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총9개 과정, 44회에 걸쳐 305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확정했다.

교육 장소는 센터 본소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농협 회의실 등 지역여건에 맞춰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다.

특히 내년도 교육에서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영농방향 제시와 더불어 ▲새해 영농설계 ▲친환경·신개발 농업기술 및 우량품종 조기보급 ▲지역 주산작목 재배기술 ▲여성농업인 교육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전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 등에 대해 농업인 의식을 강화하고, 농업인에게 유용한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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