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조영학) 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넋을 위로했다.(사진=계룡소방서 제공)

계룡소방서 조영학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참배와 함께 묘비 닦기 활동을 진행했다.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참배와 묘비닦기 행사에는 계룡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 대원 40여명도 참여,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구급업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묘비에 참배하고 묘비 닦기와 잡초제거 등을 통해 순직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계룡소방서 조영학 서장은 "이곳 묘소에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뛰어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던 소방관들의 사연이 깃들어 있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마음속 깊이 새겨 국민에게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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