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년 6월 개원 앞두고 막바지 개원준비 활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년 6월 개원 앞두고 막바지 개원준비 활발
  • 박길수 기자
  • 승인 2019.1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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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
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

충남대병원은 내년 6월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3월 준공을 위한 순조로운 공정

세종시 도담동에 지난 2017년 5월 착공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총 공사비 약 2420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3만 5261.3㎡(1만 667평), 연면적 8만 3258.25㎡(2만 5216평), 지상 11층∼지하 3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11월 현재 공정률은 약 86.19%로 골조공사와 외장공사를 마무리해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고 있고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 공사 등 내장공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토지매입비를 포함한 총 공사비 약 2420억 원 중 국고출연금은 694억 원으로 2015~2020년까지 전액 정부예산에 반영돼 집행이 확정됐으며, 병원 자부담예산도 올해 예산과 내년 예산에 반영돼 차질 없이 개원할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급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본원(충남대병원,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교수요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본원에서 숙련된 의료인력을 중심으로 개원인력을 꾸리고 있다.

실질적 중증·응급의료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세종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중증환자(암, 심뇌혈관 질환 등) 및 응급환자 진료, 어린이 진료를 중심으로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다학제 협진, One-day, One-stop 진료 등을 개원과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장비·인력을 배치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수준의 심뇌혈관치료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중증질환인 심장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현재까지 제시된 국내외 감염관리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기 위해 설계 시부터 최고수준의 안전한 병원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중환자실(26병상)을 1인 격리실로 설계했고, 전 병상에 낙상 방지를 위한 최고급 전동침대를 도입하여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료인프라는 약 80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출시된 가장 최신 버전의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기로 해 이들 의료장비를 통해 세종을 넘어 중부권 의료의 질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세종시 의료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현 사업부지 내 유휴지에 병동을 증축해 1000병상까지 확장하는 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 앞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은 앞으로 건립될 미래의학연구원을 통해 산학연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헬스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정밀의학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화를 통해 국내 최고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에 지능형 응급의료서비스, 인공지능 만성질환관리서비스, 소아청소년 질환 특화 서비스 등 헬스케어 분야 참여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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