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7시28분께 소담동 새샘교차로 인근에서 버스와 탱크로리 측면 충돌

5일 오후7시28분께 세종시 소담동 새샘교차로 인근에서 1001번 비알티(BRT)버스와 탱크로리 화물차간 측면 추돌 사고가 일어나 6명이 경상의 입었다.
5일 오후7시28분께 세종시 소담동 새샘교차로 인근에서 1001번 비알티(BRT)버스와 탱크로리 화물차간 측면 추돌 사고가 일어나 6명이 경상의 입었다.

세종시 간선급생버스체계인 비알티(BRT)버스 노선의 이해도 부족에 따른 사고가 잇따라 발생돼 신호체계에 대한 홍보와 운전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5일 오후7시28분께 세종시 소담동 새샘교차로 인근에서 1001번 비알티(BRT)버스와 탱크로리 화물차간 측면 추돌 사고가 일어나 6명이 경상의 입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며 일부 승객들도 사고 후유증을 호소 중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새샘교차로에서 대전에서 세종 방향으로 직진하고 있을때 우측 차로를 지나 좌회전을 시도하던 탱크로리 화물차가 1001번차량 우측면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비알티 전용도로 인지 부족이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6일 오후 3시 51분께에는 소담동 새샘마을 앞 소담교차로 인근 4거리에서 1001번 BRT 버스와 승용차량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1001번 버스가 바로 우측 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상자 9명이 병원에 옮겨졌으며 경찰은 비알티 전용도로와 일반도로간 신호체계 혼선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경찰 관계자는 “비알티만 다니는 전용도로가 일반도로보다 차량 통행이 적다보니 비알티 버스를 인지하지 못한 채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비알티 전용도로가 있는 신호에선 더욱 주의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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