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이 오는 7일 오후 2시 새롬종합복지센터(2층 강의실3)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6일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적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불법•부실경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준)위원장이 ‘세종도시교통공사의 개혁방향’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공공운수노조 김현상부위원장, 정의당 충남도당 전옥균 민생위원장,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윤영상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노동권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부실, 방만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과제, 시민교통편의증진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이혁재 위원장은 6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청 앞에서 진행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해 ‘경영진 전면교체’와 ‘전면적 혁신’을 주장하는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