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카페 수익금으로 납입자 부담금, 우체국도 보험가입비 지원

4일 대전 서구청 1층 로비 건강카페 앞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권준석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장, 박세종 둔산우체국 과장 및 보험료 지원 대상 저소득 장애인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인 의료 보장을 위한 ‘건강카페와 함께 하는 만원의 행복보험’ 기금 전달식을 했다
4일 대전 서구청 1층 로비 건강카페 앞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권준석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장, 박세종 둔산우체국 과장 및 보험료 지원 대상 저소득 장애인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인 의료 보장을 위한 ‘건강카페와 함께 하는 만원의 행복보험’ 기금 전달식을 했다.

대전 서구는 4일 장애인 의료 보장을 위한 ‘건강카페와 함께 하는 만원의 행복보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청 1층 로비 건강카페 앞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장종태 청장을 비롯해 권준석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장, 박세종 둔산우체국 과장 및 보험료 지원 대상 저소득 장애인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기금은 우체국 공익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가입 대상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보험가입을 위해 우체국에서 17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납입자 부담금인 1만 원을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서 운영하는 건강카페 수익금 50만 원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저소득 장애인 50명이 든든한 의료 보장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서구지회는 기금 전달식과 더불어 장애 인식 개선 활성화 및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 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권준석 서구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지회의 열정과 의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동행을 만들어가는 서구의 중요한 밑거름으로써,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서구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권준석 서구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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