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대표 12명을 초청해 ‘소상공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대표 12명을 초청해 ‘소상공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대표 12명을 초청해 ‘소상공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온라인·배달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법에 의한 규제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골목상권을 위협하며 진출중인 중형마트(식자재마트, 할인마트 등)에 대한 규제 방안, 소상공인 밀집 지역의 광장이나 골목을 활용하여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개발 등을 건의했다.

또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는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전담팀을 설치하고 소상공인 지원 업무로 한정된 전문화 팀을 운영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선제적 지원 시책 추진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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