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를 통해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갖고 있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고사장 배치, 시설점검 등 사전준비와 현장에서의 학생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한 해를 두 달 가량 남긴 시점에서 그 동안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대전교육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직원 간 소통과 협력해 발전하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11월에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에듀힐링페스티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등 교육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김정와 교육연구사가 '모두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란 주제발표를 실시해 유치원 교육력 강화 및 유아 공교육 기능 확대를 통한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