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8경이라고 불리우는 통영 소매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영 비진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 다양한 통영의 섬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매물도는 항상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등대섬으로 가는 길이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데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 등대섬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물때(길이 열리는 시간)를 맞춰서 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등대섬으로 가려고 하면 반드시 물때(길이 열리는 시간)를 확인하고 가야 한다.

한솔해운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산악회, 동창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통영 소매물도를 찾고 있다”며 “반드시 물때시간을 확인해서 등대섬까지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20인 이상의 단체는 단체 할인을 진행해 더 많은 분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 소매물도로 가는 배편은 통영IC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이 가능하고, 인터넷예매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장발권도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승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