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충남도가 지난 9월부터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충남도가 지난 9월부터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충남도가 지난 9월부터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선 시·군 일자리센터가 부재하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내에서 진행된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성공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나에게 맞는 색깔을 찾자, 퍼스널컬러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등이 이어졌다. 또 대학 인근 충남 취창업 카페 1호점 '고고스커피'에서는 심층 컨설팅도 이뤄졌다.

조민경(경제금융학과 4학년) 학생은 "취업에 필요한 집중 상담을 통해 자서 준비하는 답답함이 해소됐다"며 "보다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됐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 보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민 순천향대 진로개발처장은 "충남도 차원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연계시켜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야 말로 취업 컨설팅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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