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연주회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00만 원... 아동·청소년 위해 전달

20일 대덕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후원금 200만 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문경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사업과장, 이민기 첼로 파트장, 김현진 악장, 손석봉 지휘자, 김지유 제2 바이올린 파트장, 이지현 제3 바이올린 파트장
20일 대덕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후원금 200만 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문경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사업과장, 이민기 첼로 파트장, 김현진 악장, 손석봉 지휘자, 김지유 제2 바이올린 파트장, 이지현 제3 바이올린 파트장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대덕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 25일 열린 제16회 정기연주회 티켓 판매 수익금과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이문경 과장은 “이번 후원금은 청소년들이 연주회를 통해 직접 마련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3년 10월에 창단해 2004년 9월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순수한 민간 청소년오케스트라로 매년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정기 연주회,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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