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6일 오전 11시 시청 남문광장서 ‘대전음식문화 한마당’ 개최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남문광장에서 ‘제3회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은 팔도의 다양한 음식으로 이뤄진 대전만의 특성을 살려 크게 5가지 테마(음식공연 거리, 음식전람회 거리, 마실 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이날 ▲한밭 숨은 밥상 요리경연대회 ▲최초 충청지역 조리서 ‘주식시의 시연’ ▲대전 특산물을 이용한 ‘100인 김밥말이 나눔행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은 ▲주식시의·우음제방 시연 ▲대전음식 재생관 ▲세계10대 누들전시관 ▲미래식량 곤충요리관 ▲꽃요리 전시관 ▲식품비즈니스관 ▲대전 맛집 체험관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대전음식 재생관'에서는 대전음식 변천사와 대전 전통의 맛을 재해석한 음식 전시를, ‘주식시의·우음제방 전시관’에서는 은진 송씨 가문에서 내려오는 종가 음식 전시와 요리방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우리지역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식품비즈니스관에서는 우수한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피자 도우쇼 나눔 퍼포먼스, 바리스타 체험, 전통 꽃차체험, 다도체험, 컬러푸드, 어린이 식생활안전 체험관, 햄버거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볼거리로는 팝페라 공연, 대전특산물 현장 경매쇼, 수타 퍼포먼스, 장바구니 미션임파서블,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콘텐츠 개발로 시민건강증진 및 지역식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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