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6일 용화동에 위치한 용오름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도,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아동발달과 연계성 등 20개 항목을 평가한다.
용푸름놀이터는 노후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하면서 조성단계에서부터 아동의 놀 권리 및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곳이다.
이곳에는 놀이기구, 모래놀이터, 바닥분수, 낙서판 등을 배치해 다양한 놀이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할 수 있는 흥미롭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 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