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수밋들 공원에서 주민 250여 명 참여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림동 마을복지계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림동 마을복지계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는 지난 11일,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림동 마을복지계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내역을 승인했다.

정림동 마을복지계획은 서구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일환으로 정림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정림동 지사체와 수밋들어울벗 등 7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동 단위 소규모 의제 발굴과 지역조사, 세부사업계획 수립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가 의견을 거쳐 수립되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서로서로 이어주는 복지마을‘ ‘채움’ 정림동’을 비전으로 수밋들 마을봉사단과 횡단보도 앞 어르신 쉼표 의자, 모두가 함께하는 물꽃 축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마을 살이 교육 등 5개 분과 25개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분과장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참여주민의 투표로 최종 승인되었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자치의 필수요소는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주민”이라며 “마을복지계획과 마을공동체 확산으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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