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은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 7, 은 5, 동 9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따냈다. 사진은 사격일반부 공기권총 (개인)김민정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세종시선수단은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 7, 은 5, 동 9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따냈다. 사진은 사격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종시선수단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취상 2위를 받았다.

세종시선수단은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 7, 은 5, 동 9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올해 6481점을 따내 지난 대회에서 총점수 5361점에 그친 성적보다 크게 상승해 성취상 2위를 받았다.

선수단은 일반부 개인 공기권총에서 김민정 선수는 246.3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사격 여자 일반부 단체 공기권총 김민정 선수 외 3명이 1725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부진했던 축구 여자대학부 고려대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야구 남자 대학부는 홍익대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씨름 청장급 80kg 세종고 이승원 선수와 레슬링 자유형 55kg 두루고 정은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레꼬로만형 82kg 송찬 선수는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는 세종하이텍고가 부산체육고에 아쉽게 패했지만 은메달을 획득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춘희 체육회장(시장)은 "학교체육의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전폭적인 지원을 했기에 좋은 성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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