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3, 은2, 동3 획득

충남 대표로 출전한 목천고등학교 사이클부 학생들이 100회 전국체전에서 금·은·동을 휩쓸었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목천고등학교 사이클부 학생들이 100회 전국체전에서 금·은·동을 휩쓸었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목천고등학교 사이클부 학생들이 100회 전국체전에서 금·은·동을 휩쓸며 사이클부 명가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11일 목천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km 독주경기에서 이건민 선수가 동메달을, 4km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메달 사냥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오후 포인트경기 곽의철 선수, 경륜경기 안희상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5일 하루에만 금1, 은2, 동1을 획득했다.

이어 7일 스크래치 경기에서 안희상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8일에는 도로독주 이동하 선수가 동메달, 9일 개인도로 장준혁 선수 금메달, 개인도로 단체 동메달을 연이어 획득했다.

이렇게 사흘간 목천고 사이클부 선수들이 목에 건 메달은 금3, 은2, 동3.

목천고 김지용 교장은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값진 노력의 땀과 지도자들의 탁월한 코칭,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지원 등 모든 합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의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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