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구간, KRI한국기록원 인증으로 전문성과 공신력 높인다

계족산 황톳길. [제공=대전시]

대전시와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계족산 황톳길에 대해 '임도에 조성된 단일 최장 황톳길' 한국기록원(KRI)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전은 대전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대전방문의 해' 홍보와 방문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맥키스컴퍼니가 14년째 관리 중인 계족산 황톳길은 14.5㎞에 이르는 전 구간에 붉은 황토가 깔려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으며, 5월에 꼭 가 볼 만한 곳, 여행 전문 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도 올라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기록원(KRI)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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