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 정관 및 규정 불공정 시정 필요성 역설-

김종민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최근 노성농협 딸기공선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딸기농가들의 고충을 청취했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김종민 국회의원이 최근 노성농협 회의실에서 노성농협딸기공선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딸기농가들의 고충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노성농협 딸기공선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딸기와 관련된 현안 등을 논의했다.

논산시 노성면 노성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권창원 딸기공선회장을 비롯한 공선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노성농협 임봉순 조합장과 논산시의회 조배식 운영위원장이 배석했다.

딸기공선회가 갖고 있는 현안 등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70여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딸기하우스 주변 방범등 설치와 농가시설물(하우스) 등기 추진, 외국인노동자 임금문제, 귀농귀촌인 주거문제 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또 현안이 되고 있는 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의 불공정 정관과 노성농협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국회의원은 "케이베리의 불공정 정관과 규정은 조속히 시정돼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농식품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볼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들은 중앙정부, 충남도, 논산시와 잘 협의, 반영할 것은 곧바로 반영할 수 있도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이 최근 노성농협 회의실에서 노성농협딸기공선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딸기농가들의 고충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김종민 국회의원이 최근 노성농협 회의실에서 노성농협딸기공선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딸기농가들의 고충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논산시의회 조배식 운영위원장은 "논의된 안건 중 논산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들은 시의회차원에서 적극 검토,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노성농협딸기공선회 권창원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현안들이 잘 해결돼 딸기농가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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