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 레트로 명소로 각광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 레트로 명소로 각광
  • 이정석 기자
  • 승인 2019.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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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이색적인 볼거리와 감동 선사

지난 29일 열린 부여수륙재에서 주민대합창단이 1955년 감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부여수륙재에서 주민대합창단이 1955년 감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65회 백제문화제에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킬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가  부여 구드래행사장 앞 백마강변에서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관람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는 백제문화제 65년 역사를 함께 해온 부여수륙재의 본래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키고, 관람객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저녁 9시 박정현 부여군수 및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주민 200여명이 직접 제작한 연등을 들고, 풍물단과 함께 입장하여 부르는 대합창 및 스님들의 바라춤 등 식전행사 ▲수륙재의 역사와 의미를 전달하는 본행사 ▲무주고혼 천도 공연 및 떡나눔 행사 등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고혼 공연.
무주고혼 공연.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감을 통해 “부강의 나라 고대국가 백제는 660년 이후 1300여년 동안 잠들어 있었으며, 1955년 우리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1300여년 전 백제의 원혼, 고혼을 씻김굿으로, 수륙재로 우리들과 연결시켜 줬다”며 “그것이 바로 수륙재이며, 수륙재를 통해 고대국가 백제가 오늘 부여에 부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도 “의자왕때 백제의 멸망 후 오늘 영혼들을 위하여 열리는 수륙재가 백제를 부활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공연 형식으로 시연된 ‘무주고혼 천도공연’은 행사기간 중 이날 기념식을 포함하여 총 4회 시연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백제용선 디자인의 수상무대와 16개 읍․면을 상징하는 배와 주민 등의 조형물, 수륙재 역사와 사진 등 전시공간, 소원등불만들기 및 수륙재AR체험 등 체험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공연시간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추억을 담아갈 수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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