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5시 한밭체육관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이종호 , 문성원 대전시의회부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400여명의 임원, 선수가 함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필승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아시안게임 3연패, 리우올림픽 은메달 등을 획득한 대전시 간판스포츠스타 태권도팀 이대훈선수와 2019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체육고등학교 육상 해머던지기 진다소선수가 1412명(임원 393, 선수 1019)의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대전선수단은 지난해 전라북도전국체전에서 종합 13위(종합득점 3만 646점)에 머물렀으나 올해 제100회 서울전국체전에서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도약하는 종합12위, 3만 2000점을 획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출전한다.

대전시선수단 총감독인 박일순 체육회사무처장은 “대전선수단은 조기에 목표를 세우고 혼신을 다해 올해 체전을 준비해 왔다”며 “기념비적인 제100회 서울전국체전이 대전선수단에게도 의미있는 대회로 남을 수 있도록 최후의 1인까지, 최후의 1점도 소중히 관리하여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