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선사마을 축제 성황리 종료

지난 28일 둔산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2019 선사마을축제’를 찾은 장종태 서구청장
지난 28일 둔산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2019 선사마을축제’를 찾은 장종태 서구청장
지난 28일 둔산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2019 선사마을축제’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지난 28일 둔산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2019 선사마을축제’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대전 서구 월평2동은 ‘2019 선사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둔산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2019 선사마을축제’는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인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올해는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테마로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했다

‘2019 선사마을축제’는 마을축제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2019 대전광역시 서구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 축제로 이날 축제장에 모인 1000여 명은 모두 선사의상을 입고 축제에 참여하는 등 어느 축제에서도 보기 드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선사거리퍼레이드, 석기제작, 먹거리 체험, 원시 의상체험, 선사출토유물 사냥 등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관내 청소년 및 월평2동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우리동네 주인공은 나야! 나!’ 주민장기자랑 프로그램은 마을주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꿈의 무대가 되엇다.

특히,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선사음악회’는 7080세대의 아이돌 가수 박남정이 초대돼 7080세대에게 그리웠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또 다른 의미의 시간여행을 선물했다.

금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선사마을 김영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019 선사마을축제 개최를 위해 함께 힘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함께 행복한 선사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