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하는 학교 찾아가 듣는 수업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교육기관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교육기관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교육기관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경우 학생들이 적성·꿈에 따라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인근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17개 모든 고교, 24개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수강생이 장소 제한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 실시간 화상 수업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도 도입됐다.

이정세 시교육청 장학사는 이 대회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19년 범정부 정부 혁신 경진대회'에 교육 분야 정부 혁신 우수사례로 제출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도교육청, 국립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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