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초에 다니는 문지성 선수가
진잠초에 다니는 문지성 선수가 말레이시아 테니스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북 순창군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19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파견선발전에서 문지성 선수(진잠초2)가 남자 새싹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한국대표선발전이었다.

문지성은 준결승전에서 목행초 최민건을 6: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대구 대청초 이상현을 맞아 탄탄한 기본기와 타고난 승부욕으로 6:2 완승을 이끌면서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에만 제10회 창원시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2019 김천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제12회 안동 웅부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새싹부 단식 우승과 복식 입상 등 전국규모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정현의 대를 이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문지성 선수 가족은 누나(문지혜, 충남여중2)와 형(문지훈, 진잠초4)이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버지 또한 테니스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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