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1위 온라인 뷰티 채널 ‘부티카(Boutiqaat)’에 입점해 중동 시장 본격 진출
11월부터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7개 국가에 루트리 전 제품 판매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rootree)가 중동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부티카(Boutiqaat)’에 입점하며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은 루트리 광고 이미지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rootree)가 중동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부티카(Boutiqaat)’에 입점하며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티카(Boutiqaat)’는 로레알, 록시땅, 랑콤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부티카(Boutiqaat)’는 연기자, 패션디자이너 등 650여 명의 셀럽과 독점 파트너십을 계약 중이며 이들의 팔로워는 2억 여명에 달한다.

루트리는 오는 4분기부터 부티카 쇼핑몰(boutiqaat.com)과 앱을 통해 전 제품을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동 화장품 시장이 점점 성장하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에 따르면 중동국가의 한국 화장품 수입규모는 2016년 3648만 달러, 2017년 4718만 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중동 시장에서 K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자연주의 컨셉의 기초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중동 시장에서 천연∙유기농 화장품 루트리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