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훈(앞줄 왼쪽 네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업운영본부장이 1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복지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산림복지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이음숲의 ‘숲체험 특수교육 콘텐츠 개발’이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산림복지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의 일환으로 혁신선도사업과 산림복지 분야를 연계하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3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산림·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사)이음숲의 ‘숲체험 특수교육 콘텐츠 개발’(대상, 산림청장상, 100만 원)을 비롯해 대구숲체험협동조합의 ‘민간 유아 숲체험원 선도 모델 개발’(최우수상, 진흥원장상, 50만 원), ㈜힐링플레이의 ‘산림복지정보 매칭시스템’(우수상, 진흥원장상, 20만 원) 등이다.

특히 (사)이음숲의 ‘숲체험 특수 교육 콘텐츠 개발’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숲체험 입체책 및 오감자극 가상현실(VR) 제작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들 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2건에 사업 자문 상담과 건당 750만 원 이내의 사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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