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정신건강의 노란신호등, 조기정신증을 주제로

최지욱 교수의 세미나 모습
최지욱 교수의 세미나 모습

대전 동구는 19일 충남대학교병원 재활-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합 주관으로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 초·중·고 상담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 정신건강의 노란신호등, 조기정신증>을 주제로 최지욱 교수(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연합세미나 모습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연합세미나 모습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질병부담이 높고 손상이 큰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위해 조기정신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아동·청소년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조기정신증이 의심되는 아동ㆍ청소년에게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장선애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검진사업, 정신건강교육,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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