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19일 사회적으로 신망이 높고 반부패·청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사 11명을 시민감찰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시민단체, 변호사, 교수, 의사,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자체회의를 통해  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들은 시민의 시각에서 경찰의 주요비위 사건에 대한 처리 및 후속 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은 "시민감찰위원회가 청렴하고 당당한 충남경찰을 만드는데 대안제시를 통해 “옴부즈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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