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2000대 대여, 라돈으로 인한 구민 불안감 해소

대전 서구가 지난해 8월부터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이 라돈측정기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 서구가 지난해 8월부터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이 라돈측정기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해 8월부터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선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실질적으로 사전 위험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킨 결과라고 자평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23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라돈측정기 54대를 비치해 매달 167건씩 1년간 2000대를 구민에게 대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서구민 누구나 거주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신청 후 방문하면 1박 2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측정 라돈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접수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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