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례 걸친 민·관협력 회의로 다양한 의견 수렴

대덕구는 18일 대덕구형 동네 돌봄 워킹그룹 제6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대덕구 지역특색에 맞는 커뮤니티케어 추진 준비 논의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덕구 관계공무원, 지역 복지관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많은 의견을 수렴했다.

대덕구형 동네 돌봄이란 구 특색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의료·요양기관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이러한 정책 추진을 위해 대덕구에서는 올해 3월부터 6차례 걸친 워킹그룹 회의와, 회의안건 준비를 위한 9차례의 기획회의를 민·관협력으로 운영해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그 동안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대덕구형 동네 돌봄 추진을 위해 구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동네 돌봄 정책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법1동과 법2동을 시범지역으로 설정해 대덕구형 동네 돌봄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대덕구 전역 확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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