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4일 삼양식품 대전지점의 사랑의 라면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삼양식품 전중윤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및 서거 5주기를 맞아 업적을 추모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그의 가치관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양식품 대전지점은 동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660만 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탁했다.

서경석 삼양식품 대전지점장은 “매년 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신 삼양식품 대전지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가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