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가공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유성구청사 전경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는 29일 로컬푸드 가공산업 육성과 먹거리를 활용한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위한 로컬푸드 가공지원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가공․체험 교육과 취업 지원 및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유성구에 사업장을 둔 제과제빵과 반찬가공 분야의 로컬푸드 관련단체로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9월 6일까지 마을자치과로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구는 다양한 로컬푸드 기반 취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1개팀의 창업과 12명의 취업, 다수의 로컬푸드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먹거리 정책은 민관협치에 기반한 도시형 푸드플랜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단순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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