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8월부터 10월까지

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수업 모습

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이정숙)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천안성성중, 성환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청소년, 한반도의 미래를 꿈꾸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오염, 미래의 사회적 이슈 등의 선정도서를 읽고 명망 있는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국립생태원 및 미래가상현실, 첨단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립과천관학관을 탐방할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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