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통제단 개인별 임무카드 만들어

당진소방서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 숙달교육 장면
당진소방서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 숙달교육 장면

당진소방서는 본서 회의실에서 긴급구조 통제단 임무 및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반복해서 지난 19일부터 5일간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실시했다.

특히 통제단 개인별 맞춤형 임무와 역할을 임무카드로 만들었고,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무카드는 현장에서 손쉽게 우선순위에 따라 세부 임무항목을 조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만들어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 현장 환경에서도 직원 누구나 침착하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도록 돕는 기능과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는 사상자 현황집계와 대원 위험상태 인지, 한전·KT 등 지원기관 현장관리가 쉽지 않았고 오류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으로 사상자 자동집계와 대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전자태그로 지원기관 정보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은 5일간 숙달 교육을 실시했다.

오긍환 당진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 “재난현장에서 보다 더 안정적으로 통제단 가동과 첨단 정보화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추세이고,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당진소방서에서는 이 같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육상에서의 재난현장 지휘와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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