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킨볼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5명이 킨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019 한국킨볼협회장배 조마코리아 킨볼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동호인클럽(리턴) 경승환, 공명배, 김현규 선수와 3위를 차지한 고등학생클럽(신하이) 여석희 선수 및 여성클럽(리턴) 진예린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릴 ‘2019 프랑스 킨볼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의 2019년 신규사업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은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개 종목 16개 클럽에서 41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및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마을스포츠클럽에서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배출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학교는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할 때 우리 아이들은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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