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신학기 시작 등 기대감으로 중소기업건강도지수 83.8 전월비 3.8p 상승

(자료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 지역 중소기업들이 9월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6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3.8p 상승한 83.8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의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학기와 추석 특수가 발생하는 9월엔 경기가 다소 활성화되리라는 기대감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와 업황 전망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전망이 많다.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문별로 제조업은 8월보다 6.3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1.4포인트 82.4로 조사됐다.

지역 중소업체들은 ‘인건비 상승(58.6%)’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이어 ‘내수부진(46.6%), ‘인력확보난(28.4%)’,  ‘업체간 과당경쟁(25.4%)’,  ‘원자재 가격상승(17.2%)’의 순으로 경영애로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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