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이호명 회장(왼쪽 네 번째)과 김성일 운영위원, 이환구 대의원, 이기택 보령시 부위원장이 26일 김동일 보령시장(오른쪽 세 번째)과 간담회를 갖고 보령시에 150만 원 상당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이호명 회장은 26일 오후에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 회장은 이날 김성일 운영위원, 이환구 대의원, 이기택 보령시 부위원장 등 보령시 회원사 임원진과 함께 김동일 보령시장을 만나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 발주 확대 ▲건설공사 무등록업체 발주(시공) 근절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공공공사의 합리적 설계 협조 등을 제안하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법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과소설계 근절 등 지역건설산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중소전문건설업 육성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보령시에 150만 원 상당에 쌀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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