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술인등 150여명 참석, 열띤 토론 펼쳐

 

충남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문화재단 혁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명남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영란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예술관련 단체장과 예술인등 150여명이 참석해 문화재단의 혁신을 위한 분권과 협치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에서는 윤소영 한국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국가문화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방향성’이란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정지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분권시대의 지역문화예술지원제도의 위기 또는 기회’란 주제발표를 통해 문화분권 시대를 맞아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 후에는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유승광 한국민족예술단체 충남연합회장, 이정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이주영 경희대 대학원 외래교수, 조상현 충남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 등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문화재단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 문화재단의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시스템 개선에 활용하는 등 충남문화예술발전의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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