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 일환

지난 21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진 대피훈련 장면
지난 21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진 대피훈련 장면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 훈련은 지난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오후 2시 사이렌이 울리자 책상 밑으로 대피해 몸을 보호하고 이어진 자위소방대의 대피경보 방송에 따라 머리를 보호한 채 대피장소로 대피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지진대피 행동요령 관련 교육 동영상 시청,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청사 내 소화시설 위치 안내 및 사용방법 등을 익히는 훈련도 함께 진행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지난 21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진 대피훈련 장면
지난 21일 당진교육지원청 지진 대피훈련 장면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적인 지진 대피훈련 실시에 따라 주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홍덕 당진교육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 및 재난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이 대처능력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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