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은 이달 첫째주부터 셋째주 토요일(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열린 초등학생을 위한 효문화 일일캠프에 6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효문화 일일캠프는 유생체험패키지(예절‧다례교육, 한자로 보는 孝), 밥상머리교육, 전통놀이체험, 효문화 전시체험, 인성교육(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역사로 배우는 孝), 공예체험(한지인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자로 보는 孝, 역사로 배우는 孝 등 인문학과 효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유생복을 입고 유생이 되어 차를 우리고 죽간에 글을 쓰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일일캠프에 참여한 6학년 우승균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며 "이곳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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