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트리플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건설노동자 건강복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협의회는 14일 도안호수공원 3블록 ‘트리플시티’ 건설현장을 찾아 팔토시와 냉각스카프 등 300만 원 상당의 복지물품을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에 전달했다.
 
낱개로 포장된 복지물품에는 폭염에 고생하는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좋은 아파트를 지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렸으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건강밥차 운영과 감사얼음물냉장고 기증 등도 준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건설근로자 근무환경개선 및 건강복지를 이끌어나갈 복지 TF팀을 구성했다.

총 1762세대가 들어설 도안호수공원 3블록 ‘트리플시티’는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2021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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