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목요현장데이트 변함없이 이어가
지난 1년 동안 주민 목소리 경청하며 300여건의 민원 해결
초심 지키며 주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 배려 위한 행정 이어갈 것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목요현장데이트도 이제 1주년을 맞았다. 구정 현장을 누비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지난 8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연일 도심을 달구는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구정 현장을 찾아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박정현 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현장중심 행정을 위해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는 ‘목요공감데이트’와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목요 현장데이트’를 작년 8월 초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실시해왔다.

이날 박 청장은 먼저 ‘저소득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대상자를 방문하는 것으로 목요 현장데이트를 시작했다. 결혼이주여성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구에서 지원한 공부방 꾸며주기 현장을 점검하고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폭염피해에 대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일상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8일 목요현장데이트에서 신대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대상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방문지 선정은 폭염 등에 취약한 계층을 돌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현장데이트의 근본 취지임을 설명했다. 

지난해 8월 16일 첫 목요공감데이트를 시작으로 현장데이트를 포함 그간 총34번의 데이트를 통해 총329건의 민원사항을 박 청장이 직접 듣고 이중 300건을 처리 완료했으며 나머지 민원사항들은 현재 처리진행 중에 있다.

이날 현장데이트에 동행한 담당자는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1년 동안 현장데이트만을 위해 대덕구 관내를 이동한 거리가 1,000km가 넘는다”며, “‘주민참여와 협치’라는 민선7기 구정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목요데이트 담당자로서 법적·행정적 제약 등으로 풀기 어려운 난제들이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해결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구민과 함께 울고 웃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8일 목요현장데이트에 나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8일 목요현장데이트에 나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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